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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맛집] 버치(Birch)

버치 - 별내 브런치 카페친구들 모임으로 브런치 카페 버치를 방문했다.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라 천천히 식사하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다.날이 더워져서 들어오자마자 아이스 오미자 차를 주문했는데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조화로워 계속 마시게 되는 맛이었다.식사로 주문한 버치타 플레이트는 여러 가지 재료가 푸짐하게 올라가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였다. 플레이트에는 찹스테이크, 버섯, 구운 파인애플, 새우, 매쉬 포테이토, 샐러드가 있었다. 이 재료를 또띠아 위에 취향대로 올리고, 체다소스, 타르타르 소스, chopped 토마토를 토핑해서 먹을 수 있다. 또띠아에 재료를 올려서 한입에 먹으면 다양한 식감과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다.한우 라구 브런치는 바게트 위에 반숙 계란이 올려져 있어 커팅하면 노..

> food 2025.04.04

[대학로 맛집] 아시안테이블

아시안테이블 – 성균관대 타이 음식점성균관대학교 근처에서 태국 음식이 당길 때, 아시안테이블만큼 만족스러운 곳이 있을까? 이곳의 푸팟퐁커리는 단연 인생 맛집 수준이다. 바삭하게 튀긴 게에 부드러운 커리 소스가 듬뿍 배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푸팟퐁커리뿐만 아니라 팟타이도 정말 맛있다. 쫄깃한 면과 감칠맛 나는 소스의 조합이 완벽해서 한입 먹으면 멈출 수 없다. 나시고랭 역시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풍미가 살아 있어 동남아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한다. 특히, 위에 올려진 계란프라이의 노른자를 터뜨려 밥과 비벼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되어 더 맛있다.여기서 한 가지 더! 아시안테이블의 음식에는 강한 고수 향이 나지 않는다. 고수를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 food 2025.04.01

[광주 맛집] 양선비

양선비 -광주 양갈비 맛집양선비는 양갈비 맛집이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조예가 깊어서 높아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 가득한 식당이다.양갈비 자체도 맛있었지만,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이 정말 잘 어울렸다. 와사비 잎사귀 장아찌, 부추 겉절이, 양념된 고추채까지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직접 끓여서 만든 간장에 고추채를 넣고, 고기 위에 올려 먹으면 감칠맛이 확 살아났다. 여기에 와사비까지 살짝 얹으면 조합이 딱 좋았다.그런데 여기서 진짜 맛도리는 따로 있었다. 바로 고추밥. 양념된 고추를 밥 위에 올리고, 직접 짠 들기름을 넣어 비빈 다음, 곱창 김에 싸서 먹으면 배가 불러도 계속 들어갔다. 고기보다도 이 밥이 더 기억에 ..

> food 2025.03.28

[대학로 맛집] 도토리 소반

도토리소반- 푸짐하고 정갈한 한상차림대학로에서 가성비 좋은 한식을 찾는다면 도토리 소반을 추천한다. 이곳은 한상차림으로 정식이 나오는데, 모든 반찬이 정갈하고 맛있다. 특히 잡채와 미역국이 정말 맛있어서 인상 깊었다. 매장의 인테리어와 조명도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줘서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혼자 방문해서 고등어구이 정식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솥밥으로 제공되는데, 밥을 다 먹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후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반찬으로 나오는 오징어젓갈을 곁들이면 감칠맛이 더해져 더욱 맛있다.푸짐한 한 끼를 배불리 먹고 나올 수 있는 곳이라 만족도가 높았다. 정갈한 한식이 당길 때, 추천하고 싶은 대학로 맛집이다.

> food 2025.03.25

[장성 맛집] 백련동 편백농원

장성 축령산 아래 건강한 시골밥상장성 축령산 편백숲을 다녀왔다면 꼭 들러야 할 맛집, 백련동 편백농원. 편백숲 아래 자리한 이곳은 자연의 기운을 담은 건강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건강한 뷔페식 시골밥상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뷔페식 시골밥상. 계절마다 바뀌는 나물 반찬과 직접 만든 손두부를 포함해 다양한 반찬을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조미료 없이 담백하고 건강한 맛이라 먹을수록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인생 코다리찜, 강력 추천!추가 메뉴로 코다리찜을 시켰는데, 진짜 인생 코다리였다.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살아 있어 밥도둑이 따로 없다. 함께 곁들인 나물 반찬과도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후식까지 완벽한 마무리식사 후에는 식혜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게 또 별미! 시원하고 깔끔한 단..

> food 2025.03.24

[별내 맛집] 황소곱창 곱돌이네

별내 맛집, 황소곱창곱돌이네 방문 후기!Review of Hwangso Gopchang Gopdol-i-ne, a Must-Visit Gopchang Spot in Byeollae!곱창이 땡겨서 찾아본 황소곱창곱돌이네! 직접 가보니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고요.I was craving gopchang (grilled intestines), so I decided to visit Hwangso Gopchang Gopdol-i-ne! After trying it myself, I totally understand why it’s so popular.⸻✅ 위치 & 분위기 | Location & Atmosphere별내에 위치한 아담한 곱창집인데, 내부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 좋았어요. 테이블 간 간격도 적..

> food 2025.03.16

[이대 맛집] USOBA

혼밥하기 좋은 소바, 덮밥 맛집 ˙ᵕ˙ USOBA: A Great Spot for Solo Dining near Ewha Womans University이대 근처에서 조용히 혼밥하기 좋은 곳을 찾는다면 USOBA를 추천하고 싶다. 가게 내부는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혼자서 식사하기에도 부담이 없었다. 키오스크로 선결제하는 방식이라 직원과 직접 대면할 필요 없이, 혼자 조용히 식사하고 나올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다.If you’re looking for a quiet place to eat alone near Ewha Womans University, USOBA is a great choice. The restaurant has a cozy and clean atmosphere, making it com..

> food 2025.03.13

[광화문 D타워 맛집] 모던 샤브 하우스

Review of Modern Shabu House at Gwanghwamun D Tower광화문 D타워에 있는 모던 샤브 하우스에서 점심을 먹고 왔다. 샤브샤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만한 곳!I had lunch at Modern Shabu House in Gwanghwamun D Tower. If you love shabu-shabu, this place won’t disappoint!> 신선한 야채와 다양한 육수Fresh Vegetables and a Variety of Broths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신선한 재료. 야채가 넉넉하게 제공되어 건강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육수도 여러 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The biggest advantage ..

> food 2025.03.05

[대학로 맛집] Got Eat

Review of Got Eat in Hyehwa 혜화에 있는 Got Eat에서 멕시코와 남미 음식을 맛보고 왔어요! 다양한 요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세트를 주문했어요 ˙ᵕ˙ I visited Got Eat in Hyehwa to try some Mexican and Latin American cuisine! We ordered the Family Set, which allowed us to enjoy a variety of dishes at once.✔ Got Eat 패밀리 세트 구성Family Set (For 4 people)• 파히타 (구운 고기와 채소, 또띠아와 함께)• 엔칠라다 (또띠아에 속재료를 넣고 소스를 얹어 오븐에 구운 요리)• 타코 (다진 고기, 채소, 직접 소스를 넣어 취..

> food 2025.02.27

[의정부 맛집] 굴사냥

Oyster Hunting in Uijeongbu추운 날씨엔 따끈한 국물과 신선한 해산물이 더 맛있게 느껴진다. 겨울이 제철인 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의정부 ‘굴사냥’을 방문했다. 굴국밥부터 석화찜까지 다양한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기대가 됐다.Hot soup and fresh seafood always taste better on cold days. To enjoy oysters at their peak season, I visited “Oyster Hunting” in Uijeongbu. The restaurant offers a variety of oyster dishes, from oyster soup to steamed oysters, making it a place worth che..

> food 2025.02.25